파월의장 "금리 인상 속도 늦출 것"..코스피 환율 안정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발언에 코스피와 환율이 안정적으로 돌아오고 있다.

 

1일 코스피는 2500선 회복세로 출발했고 환율은 약 3개월 만에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2,500까지 반등한 것은 지난 8월 19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8원 내린 1,301.0원에서 1,290원 대에서 거래됐다.

 

현지시간 30일 파월의장은 금리 인상을 늦춰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그 시점이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이 결정될 것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