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펠로시 "한·미간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펠로시 하원의장과 그의 당의 이번 방문은 한-미 간 대북 억지력의 강력한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우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셀 수 없는 희생과 함께 지켜온 평화와 번영의 약속을 지키고 키워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며 "한국과 미국 간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가꿔가자"라고 전했다.

 

이에 윤대통령은 "이번 펠로시의장의 방문은 한미간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며 전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통화에서 외교와 국방, 기술협력, 기후변화, 청년 여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