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 박진 외교부장관, 중국 방문해 '왕이 회담'
9일 박진 외교부장관이 중국 칭다오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 문제 등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추측에 박진 장관은 왕이 장관에게 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재중 교민 및 기업인 간담회와 중국 공관장 화상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박진 장관은 출국 전날 기자들에게 "-한·중 수교 30주년에 대한 평가,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 -한·중 문화·인적 교류 확대 이 세가지가 이번 방중에 주안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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