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자동차, 中 비야디와 '독일 공장 매각' 협상중


미국의 포드자동차와 중국 내 1위 전기차 회사 비야디가 독일 생산공장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시간 2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포드의 경영진은 다음 주 중국에 방문해 독일 생산공장 매각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졌다.

 

포드는 지난 2022년 6월, "독일 자를루이 공장 가동을 2025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포드는 스페인 내 발렌시아 공장 및 독일 내 쾰른 공장에서의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비야디가 독일 자를루이 공장을 인수한다면 유럽 시장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와 비야디의 협상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