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음주사고 낸 김민석, 자격정지 1년 6개월"


8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공정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문의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 , 정재웅(성남시청), 정선교(스포츠토토), 정재원(의정부시청), 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 김진수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민석에 대한 징계 1년 6개월을 결정했다.

 

이어 정재웅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징계 1년", 정선교는 음주운전한 정재웅·김민석을 제지하지 않은 이유로 6개월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만취로 음주운전을 인지 못한 정재원은 2개월 자격정지를 받았다.

 

또한 팀 관리 소홀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 김진수는 징계 1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자격 정지 기간을 감안할 때 이들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다베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