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호날두 영입하기 위해 '3,000억 준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영입에 준비하고 있다.

 

27일 영국 현지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Al-Nasr는 Jorge Mendes와 광범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3년 계약을 호날두에게 줄 준비했다"며 "만약 호날두가 이적에 성공한다면 연간  62,000,000 파운드( 약 1000억 원)을 받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배신당한 기분이다. 구단 내부자들과 몇몇 사람들이 나를 쫓아내고 싶어한다. 에릭 텐 하그는 나를 존경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 변한 게 없다”고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는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을 해지했다"며 발표되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계약한지 '1년 3개월'만에 잔여연봉 249억을 못받고 호날두가 퇴출받았지만, 3천억 계약을 그를 기다리게 되면서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