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남편에게 사귀자고 했더니.. 화장실 갔다올께"


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남편의 근황을 설명했다.

 

25일 KBS2 '옥탑방의 분제아들'에서는 가수 서인영과 별이 출연해 근항을 전했다.

 

특히 서인영은"오는 2월 25일 결혼식을 울리기 전에 같이 동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에게 9시 전에는 저녁을 차려야 해서 귀가 빨라졌다"며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커피와 아침 주스 배달을 하며, 남편이 샤워 후 입을 속옷과 옷을 준비한다"라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이 '남편의 매력이 무엇이냐?'라고 묻자, 서인영은 "남편이 기복이 없고, 표현력도 없다. 그러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나를 불러내 웃음을 준 사람"이라며 "'같이살아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사귀자고 했더니, 남편이 '화장실 가서 잠깐 비우고 올께'라고 말해 당황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