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판매되는 반려견, 묘 사료 약 10%에서 식중독균 등이 확인돼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의 약 10%에서 식중독균이 확인됐거나 미생물 기준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또 산화방지제,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제품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반려동물 사료는 주인 등 소비자와 직접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사람에 의한 2차 감염 위험이 있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해야 할 필요성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3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류 130개 상품에 대해 식품에 들어 있는 첨가물 사용과 미생물 오염 정도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반려동물 간식과 사료에 함유된 방부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은 사료의 유통과 보존에 도움을 주는 좋은점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오남용은 피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