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섭', 아바타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교섭'이 천만관객을 향해 질주한 '아바타:워터로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차지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우 황정민, 현빈이 주연을 맡은 ‘교섭’은 104,7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유령(41,499명)이,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37,714명)가 차지했다.

 

영화 '교섭'은 탈레반에 인질로 잡힌 한국인들을 납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속에서 구출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협상 작전을 담은 액션물이다.

 

한편, 이날 아바타: 물의 길은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수는 9,536,56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