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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1조 달러' 사나이 탄생 임박…주인공은 역시 머스크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천문학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경우, 그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트릴리어네어(Trillionaire, 자산 1조 달러 이상 보유자)'에 등극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 경영진은 내년 중후반 IPO를 통해 기업가치 1조 5,000억 달러를 평가받고, 이를 통해 3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만약 이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현재도 세계 최고 부호인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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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이해인 수녀, 노벨상 한강까지…'거장들의 놀이터' 샘터, 역사 속으로한 시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국내 최장수 교양지 월간 '샘터'가 56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독자들에게 잠시 안녕을 고한다. 출판사 샘터사는 오는 24일 발행되는 2026년 1월호(통권 671호)를 마지막으로 잡지를 무기한 휴간한다고 10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휴간의 배경에는 시대의 거대한 흐름이 있었다. 샘터사 측은 "스마트폰이 종이책을 대체하고, 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활자 미디어를 월등히 뛰어넘는 시대적 흐름을 이기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높은 파고 앞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상징이었던 잡지가 결국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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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책 없다" 한탄에…오세훈 "MB처럼 하면 된다" 정면 반박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수도권 집값 대책이 없다"는 발언을 두고 "하시면 안 되는 말씀"이라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에 미칠 부정적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국가 최고 정책 결정권자의 발언이 오히려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시각차를 극명하게 드러냈다.앞서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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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천명이 뽑고 전문가가 인정한 '그곳', 4년째 1등이라는데…전남 해남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해남군은 SRT 이용객을 위한 여행 전문 매거진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단순한 인기투표를 넘어,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1만 2160명에 달하는 독자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집단의 엄격한 평가, 에디터 평점, 그리고 최신 여행 트렌드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되기에 그 권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 4년 연속 대상 수상은 해남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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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보다 더 무섭다?…연구 결과로 증명된 '알츠하이머 직행열차' 타는 법무심코 반복하는 흡연과 음주,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이 오랜 기간에 걸쳐 차곡차곡 쌓일수록, 노년기에 기억을 앗아가는 비극적인 질병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이러한 위험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중장년기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강력하게 일깨우고 있다. 이는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대규모 추적 관찰 연구 결과로, 개인의 건강하지 못한 습관이 미래의 뇌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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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제설'에 호되게 당했다…경기도, SNS로 실시간 감시 나선다지난 4일, 평균 4cm의 많지 않은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곳곳에서 최악의 교통 대란이 빚어진 '늑장 제설' 사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경기도가 결국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경기도는 10일, 기존 제설 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고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제설 작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관할 책임의 사각지대를 없애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세 가지 핵심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개선안의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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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러브콜' 걷어찬 대만 MVP, 원 소속팀과 2년 다년 계약

한화 이글스의 영입 레이더에 올라있던 '대만 리그 MVP' 페드로 페르난데스가 결국 원 소속팀 잔류를 택했다. 대만 현지 매체들은 8일,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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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예고 단 하루 만에 '런'…버티지 못한 조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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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의 치명적 약점 '이 영양소'…고기 없이 완벽하게 채우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