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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달 착륙"…LG, 국내 스타트업과 '우주 개척' 선언
미래 기술의 향연이 서울 마곡에서 펼쳐진다. LG는 차세대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혁신 축제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LG의 핵심 R&D 기지인 LG사이언스파크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 행사는, 이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의 주요 계열사는 물론, 정부 기관 및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 앞에서 그간의 성과를 뽐내고, 사업 협력과 투자 유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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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승 0패 '무적' 폰세, 왜 LG만 만나면 작아지나?
2025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향방을 가를 운명의 3연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지는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은 사실상의 우승 결정전으로, 시즌 내내 야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두 팀의 마지막 자존심 대결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경기 차로 턱밑까지 추격당한 선두 LG와 무서운 기세로 역전 우승을 노리는 한화,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이 단두대 매치에 최정예 선발진을 총출동시키며 그야말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예고했다.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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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은 없었다"…'폭군의 셰프' 임윤아, 제작진도 경악시킨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음식이 곧 드라마다.' 이 한 문장으로 정의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안방극장을 넘어 전 세계인의 '야식 메이트'로 등극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임윤아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군단이 빚어낸 화려한 음식의 향연은, 드라마 '대장금' 이후 20여 년 만에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며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드라마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단연 '요리' 그 자체에 있다. '폭군의 셰프'는 단순한 시대극의 틀을 벗어나, 궁중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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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코레일의 역대급 만남, '이것' 하나로 전남 해남이 들썩이는 이유
세계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의 숨 막히는 샷 대결을 눈앞에서 직접 관람하고, 뒤이어 그림 같은 남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나만의 18홀 라운딩을 즐긴다. 여정의 피로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구이와 구수한 토종닭 요리로 채워지는, 상상만으로도 완벽한 여행. 코레일관광개발이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와 연계하여 이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 줄 아주 특별한 여행상품을 세상에 내놓았다.코레일관광개발은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의 명문 골프장 파인비치CC골프링크스에서 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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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벽과 기둥인데…" 특정 장소에 서야만 '진짜'가 보이는 마법 같은 그림의 정체
전시장의 하얀 벽은 더 이상 배경이 아니다. 예술가들은 미술관의 눈에 띄는 특정 공간을 화폭에 옮겨 담고, 그 공간을 채우는 관객들의 찰나의 표정과 몸짓을 사진으로 포착한다. 심지어 어떤 예술가는 전시 공간 전체를 거대한 캔버스 삼아 벽과 기둥에 직접 색을 칠하며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설치 작품을 탄생시킨다. 이곳에서는 미술관이라는 공간 자체가 예술의 주제이자 재료가 된다.한국 사립미술관의 역사를 상징하는 성곡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바로 국내외 미술가 14인이 미술관 자체를 소재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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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결정 따르라' 엄포 뒤 'TF 가동'…이찬진의 '당근과 채찍' 전략, 과연 통할까?
금융감독원 조직개편을 둘러싼 내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는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내부 반발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투쟁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을 예고하며, 금감원 내홍은 이제 '강 대 강' 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이찬진 원장은 16일 오전에 열린 임원회의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금융감독원은 공적 기관으로서 정부의 결정을 충실히 집행할 책무가 있다"고 못 박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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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찬호' 향한 다저스의 파격 실험, 싱글A 유망주를 '빅리그 최종 관문'에 던져 넣다
'제2의 박찬호'라는 묵직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LA 다저스의 우완 영건, 장현석(21)이 그의 야구 인생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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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에미상 레드카펫 뒤집어 놓은 '파격 핑크 드레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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