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에 성폭행 당한 의대생, 신도 낙태 시술 담당 의사로 활동?


단국대 교수이자 반기독교복음선교회(JMS) 단체 엑소더스의 김도형 대표가 CPBC 라디오에 출연했다.

 

김도형 대표는 일부 여성들이 정명석의 성범죄 때문에 임신과 낙태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980년대에 정명석이 의대생을 성폭행했었는데, 이후 그 여자 대학생이 산부인과 의사가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성폭행 피해자였던 의대생은 아이러니하게도 산부인과 의사가 된 이후, JMS 전담 낙태 시술 담당자가 되었다고 한다.

 

김 대표의 주장에 따르면 JMS에 성폭행당한 피해자의 수가 상당해서 결국에는 교회 수련원이 있는 월명동에 초음파 기계를 가져와 정기적으로 피해자 여성들을 진료했다고 한다.

 

한편, 신도들이 JMS를 떠나지 못한 이유에 대한 물음에 김 대표는 "JMS를 나와 임신했더니 기형아를 낳았다"와 같은 말로 공포감을 줬기 때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