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돈덕전 `대한제국 외교 무대` 100년 만에 개관

돈덕전은 고종이 즉위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어진 덕수궁 석조전 뒤쪽에 있는 서양식 2층 건물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일제에 의해 헐린 뒤 2018년 재건에 들어간 후 약 6년 만에 개관한다.
재건된 돈덕전은 내부 공간을 전시실과 도서실, 문화·예술 행사 공간으로 꾸며 1층은 전시와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고 2층은 돈덕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설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항일 독립 의지와 애국심을 강렬하게 표현한 보물 ‘서울 진관사 태극기’와 한국인 화가가 처음으로 미국 풍경을 그린 ‘화차분별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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