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당국 중장기 정책, 가계 빛 비율↓ 도움 돼"

한국은행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점검·강화 등 당국의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9월 금융안정 상황’ 설명회에서 김인구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가계대출 추이를 보고 관계 당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당국의 중장기대책을 고려하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100% 수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금통위는 향후 금리상승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보다 엄격한 수준의 DSR 규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시 가산금리를 더하는 스트레스 DSR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은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으로 주택시장 기대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