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데뷔한 밀리의서재..공모가 118%↑

27일 밀리의서재 주가가 공모가(2만 3,000원)의 약 2.3배 수준인 5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작년에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하다 철회한 뒤 다시 상장을 추진해 첫날 공모가의 두 배를 웃도는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2017년에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고 2021년 지니뮤직에 인수된 뒤에는 KT 미디어 밸류 체인 아래 KT 미디어 계열사들과 전방위적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매출액 260억 원과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19%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