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x반고흐` 전시 대박나..굿즈 `완판`

반고흐 미술관이 기다란 대기 줄이 늘어선 것도 모자라 3~4개월 치의 굿즈가 첫날 ‘완판’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반고흐 미술관의 개관 50주년 기념전으로 준비한 ‘고흐×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전시가 때아닌 ‘고흐 붐’을 일으킨 것이다.

 

‘고흐×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전시에는 고흐의 대표작과 포켓몬 캐릭터를 합친 작품들이 걸려 있는데 특히 고흐의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1887·오른쪽)을 오마주한 ‘피카츄 자화상’(왼쪽)이 공개되자마자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인데, 굿즈를 사기 위해 실랑이가 벌어지거나, 비싼 값에 굿즈를 되팔기 위해 ‘사재기’가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