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교육청 '중·고교 교사 4518명 선발'..380명 감소

 2024년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를 올해보다 380명 감소한 4518명을 선발한다. 

 

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공립 중등·특수(중등)·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모집 인원'에 따르면 내년 중등 교과교사 전체 선발 인원은 총 4,518명으로 17개 시·도 교육청 중 11개 지역이 선발 인원을 줄였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은 올해보다 49.8% 감소한 133명을 선발하며, 울산은 49.6% 감소한 59명, 경북은 44.0% 감소한 1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부산은 21.4% 증원한 694명을 선발하며, 광주는 20명, 서울은 694명, 전북은 275명, 경기는 1,444명, 경남은 307명을 선발해 증가 폭을 보였다.  

 

특히 특수교사 선발은 37.5% 증가한 275명을 증가했으며, 보건·영양 교사는 각각 379명, 276명을 올해보다 적게 선발한다. 

 

사서 교사는 84명을 선발하며 전문상담교사는 324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