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만 명 구독자 가진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남성잡지 표지 장식


충주시청 유튜브 운영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이 남성잡지 '맥심'의 3월호에 표지 모델이 되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2019년 인터뷰 진행했으며, 이제서야 표지를 찍게 되었다. 맥심을 워낙 좋아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뛰어난 센스와 밈을 활용해 재미있는 홍보콘텐츠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충주시의 유튜브 홍보맨이다. 그는 지자체 유튜브로 이례적인 구독자 수를 자랑하며 6급 주사로 승진된 바 있다. 

 

화보에는 평민 김선태와 어의를 입은 왕 '킹선태'의 모습을 찍었으며, 표지에는 김선태가 '킹선태'라고 붓으로 적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맥심 관계자는 "김선태 한정판에 부록으로 브로마이드를 크게 실었다. 수요 없는 공급일 줄 알았는데 반응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