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체율 '5년 만에 최고'..코로나 이전 수준 회귀


2월에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0.5%대로 상승하여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연체 발생액과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과 비슷하게 유지되었으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이 상승했다. 

 

이에 금감원은 취약 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을 유도하고, 부실채권 상·매각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