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실망적인 첫 경기에.. 자국민도 등 돌렸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사상최초로 개최국이 홈에서 첫경기에 패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시간 21일 오전 1시 알바이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개막전인 '카타르-에콰도르'전에서 0-2로 카타르가 패했다.

 

이에 92년 동안 지켜온 '개최국 개막전 무패' 기록을 깨버렸다.

 

전반 3분부터 에콰드르가 주도권을 잡았고, 카타르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16분에 페널티킥으로 , 전반 31분 발렌시아의 헤딩을 점수을 내어 주었다.

 

경기 후반 중반 이후에도 카타르의 득점의 여지가 보이지 않자, 카타르 자국 관중이 연이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보여 충격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