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윤이나, 1R서 4오버파..분위기 반전될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가 1년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왔다.

 

그는 1일 열린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빅오픈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하며 공동 6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 1오버파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후반에 급격하게 흔들리며 12번 홀과 17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내는 등 연달아 실수를 범했다.

 

그는 연습과 훈련만으로는 실전 감각을 채울 수 없는 듯 보였다.

 

윤이나의 복귀 성적에 많은 관심이 쏠린 만큼 남은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