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KB48 출신, 23세 모델♥54세 개그맨 '결혼발표'


22일 1999년생 일본 걸그룹 AKB48의 멤버였던 니시노 미키와  54세의 개그맨 야마모토 케이치가 결혼발표를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니시노 미키는 자신의 SNS에 야마모토 케이이치와의 결혼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녀는 "야마모토 씨는 나의 못난점을 좋은 점으로 받아들이는 아주 좋은 사람"이라며 "같이 있으면 항상 웃고있어, 어느순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다"라며 말문을 꺼냈다.

 

이어 "31살의 나이 차이가 있지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하고, 야마모토 씨 앞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일 수 있다"며 "야마모토 씨가 계속 건강했으면 해서, 같이 건강한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언제까지나 좋은 부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