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매우 나쁨'..건강 관리 적신호!


중국을 거쳐 국내에 유입된 황사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다. 이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지름의 7분의 1 크기로, 그 중 초미세먼지는 2.5㎛ 이하로, 폐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각막에 상처를 줄 수 있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거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가 혈관을 타고 뇌로 침투하면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심혈관에도 염증을 유발하여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에 노출될 수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에는 마스크와 긴 소매 옷,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외출 후 돌아와서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 미세먼지가 오래 머물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