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평균 연령 28세이지만..합계 출산율은 급감중 '빨간불'


2023년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를 기록했던 인도도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더 란셋'을 인용해 1950년 약 6.2명이었던 인도의 합계출산율이 2022년 2.01명, 2050년에는 1.29명, 2100년에는 1.04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의 출산율 저하에는 비만, 스트레스, 오염 등과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한 까닭으로 보인다. 

 

한편, 유엔은 인도 인구가 2050년까지 16억 명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는 지난해 평균 연령이 28세이며, 25세 미만 인구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