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한 병원 건물에 불이 나 4명 죽어...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한 병원 건물의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날 낮 12시 기준 이 화재로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으며, 건물 4층에는 신장투석 병원에 30명이 입원해 있어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

 

5일 경기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이천시 광고동의 한 병원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3층 당구장에서 시작해 인근 상점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원들은 4층 불길을 진압하고 환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창문을 깨고 소방장비를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