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모양이라 재밌는데, 맛도 있다?" '이색 과일' 인기


롯데마트는 최근 고객의 과일 구매 동향이 이색 과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아삭한 식감의 단향 딸기와 과즙이 풍부한 파프리카 모양 루비벨 대추 토마토를 출시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롯데마트에서 해당 과일을 비롯해 이색 과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수입산 이색 과일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산 칼립소 망고와 카라카라 오렌지가 그 예시다.

 

이색 과일에 고객 수요가 몰리고 있자, 롯데마트 측은 국화꽃을 닮은 껍질의 설국향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덕수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 신품종 농산물을 발굴하여 마트 매출을 올리고 농가에도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