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석모도 여행


'석모도 바람길'이라고도 불리는 강화 나들길 11코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석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16㎞ 길은 석모도선착장을 시작으로 보문사까지 이어지는 바닷가 산책로로, 매음리선착장, 어류정항, 민머루해변, 어류정수문 등을 거쳐 간다.

 

갯벌에는 빨간색으로 물든 칠면초가 자리하며, 삼양염전은 과거 천일염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어류정항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민머루해변은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보문사는 강화 3대 고찰 중 하나로, 해넘이 불 때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