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멀지 않았다" 르브론, 40점 맹활약 펼치며 브루클린 제압


LA 레이커스는 1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를 116-104로 이겼다.

 

베테랑 스타 제임스(4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앤서니 데이비스(24득점, 14리바운드), 하치무라 루이(20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디안젤로 러셀(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레이커스는 42승33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를 기록했다.

 

제임스는 이날 3점슛에서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다. 그는 10개의 3점슛을 시도했고 그 중 9개를 성공시켜 9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맹활약한 제임스는 4쿼터에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17득점을 올리며 40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치무라와 러셀의 힘에 힘입어 레이커스는 일찌감치 승리했다. 경기는 여유롭게 끝났고 선발 선수들은 모두 벤치로 호명됐다.

 

경기 후 제임스는 은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날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얼마나 더 뛸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임스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은퇴의) 문이 언제 닫힐지 모르겠다"고 답하며 "하지만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