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10배·매출 72조"...흑자 전환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70조 원대 매출과 10배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반도체 사업의 흑자 전환과 파운드리 사업의 반등이 주효했으며, HBM 제품의 매출도 높아졌다. 

 

반도체 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5분기 만이며, 지난해에는 업황 악화로 연간 15조 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DX 사업부는 갤럭시 효과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미국에 건설 중인 테일러 공장의 양산 시점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반도체 사업과 파운드리 사업의 성장을 예상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