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이스하키대표팀 '1부 리그 승격' 도전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4 IIHF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A'에 참가하여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8일~ 5월 4일까지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하며, 슬로베니아·헝가리·일본·루마니아·이탈리아와 경기를 겨룬다. 

 

특히 한일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일본은 지난해 디비전1B 우승으로 올 시즌에는 디비전1A로 승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일 맞대결이 성사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그룹 2위 안에 들면 사상 두 번째로 1부 리그 승격을 이룰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에는 2017년 대회에서 사상 첫 1부 리그 승격을 이끈 신상훈과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세계선수권대회서 대표팀에 오른 남희두가 승격 도전에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