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비만으로 오인했는데... '거대 수신증'이라고?


한 남성이 자신의 증상을 복부 비만으로 오인했으나 실제로는 거대 수신증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할리아병원의 의료진에 의하면, 50대 남성 A 씨는 최근 적혈구증가증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A 씨는 배가 아래로 향한 복부 팽만 증세를 보였다. 

 

이에 대한 초음파 촬영 결과, A 씨의 배에는 거대 수신증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종괴가 발견되었다. A 씨는 결국 수술을 통해 낭종을 제거하고, 이로써 체중이 감소하고 건강 상태가 회복되었다. 

 

수신증은 신장 내부에 압력을 가해 신장 기능을 손상하는 위험한 질환이며, 이는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수신증의 중요성과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는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