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심사위 "음악성·진중함 압도적"


젊은 지휘자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의 젊은 지휘자인 이승원이 우승했다.

 

그의 우승으로 한국 지휘자가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은 그가 콩쿠르 기간 오케스트라와 특별하게 소리를 조율하는 등 음악적 재능과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비올리스트와 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과 함께 세계적인 악단과의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