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 신라·가야 토기 220여 점 유물 한자리에


신라와 가야 유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1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총 22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죽은 이를 떠나보내고 추모하면서 빚은 다양한 토기를 통해 당대 매장 문화를 만날 수 있다.

 

긴 굽을 붙인 굽다리 접시, 항아리, 그릇받침 등 다양한 종류의 그릇받침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같은 모양 그릇받침이라도 지역에 따라 서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엔 실제 무덤처럼 꾸며놓은 공간을 둘러보며 삼국시대의 장례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