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슬픔 담긴 작품, 70년 만에 경매 나와


화가 이중섭의 슬픈 사연이 담긴 작품 '시인 구상의 가족'이 70년 만에 경매에 출품되었다.

 

케이옥션은 이 작품을 4월 경매에 출품할 예정이며 시작가는 14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이중섭이 시인 구상에게 준 작품으로 연필과 유화물감으로 그려졌으며 작가의 희망과 좌절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케이옥션에서 13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