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헬스'해도 괜찮을까?


헬스장을 찾는 10대 청소년이 늘어 부모들은 과도한 운동이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고 있다. 

 

운동의 자극은 대뇌가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도록 자극해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특히 근력 운동은 성장판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키를 키우며, 골격을 잡아주는 근육량을 키우면 바른 성장을 유도해 준다. 

 

다만, 잘못된 운동 자세나 최대 중량의 무게로 근력 운동을 조심하면 된다. 

 

근육이 부드럽고, 관절이 튼튼한 청소년은 유연성과 가동성을 올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기초 체력 증진 및 심폐지구력에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 중에서는 등과 허리를 바르게 든 상태로 하체의 힘으로 바닥에 물건을 드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바닥에 누워서 한 손을 짚고 한 손으로 캐틀벨을 단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는 '케틀벨 터키쉬 겟업' 무릎을 굽힌 채 다리 사이에 케틀벨을 집어 놓고 머리 위로 올리는 운동인 '캐틀벨 스내치' 등이 유연성과 가동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