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고통스러운 보복하겠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12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이란에 분명하고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겠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공격에 대해 무반응으로 넘기지 않을 것이며, 다만 확전은 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 공격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대응 공격을 돕지 않을 예정이며,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군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스라엘은 전선을 확대하지 않는 선에서 보복을 나설 방법을 강구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공격하기보다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레바논·예멘·이라크 등의 대리 세력을 타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