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영어 오페라 '한여름 밤의 꿈' 11~14일 초연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이 원작으로 알려진 브리튼의 '한여름 밤의 꿈'이 4월 11~14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자 보기 드문 영어 오페라로 요정의 숲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요정의 왕' 오베론과 티타니아의 부부싸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현실적인 노부부의 모습으로 그린다.

 

다양한 성부의 성악가가 참여하며,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장난스러운 캐릭터인 퍽 역할로 출연해 극의 경쾌함과 생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