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 둔화에도 '시장 점유율' 1위


전세계적인 경기 둔화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반도체 분야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비록 글로벌 수요 위축에 따라 실적 부진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22%로 1위를 기록했다. 19%인 애플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의 흥행에 성공하며 4분기 실적 및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나 1~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우세하였다.

 

한편 현지시간 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21년도와 비교해 22년도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11% 감소했다"며 "이어지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스마트폰 재고 인수에 소극적인 기업의 태도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