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보려고 밤새 기다렸는데.. 이제 '유로서비스'까지..


SPOTV가 구독 채널과 유료 OTT(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서만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중계를 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SPOTV는 “토트넘 경기를 스포츠TV 대표 채널 'SPOTV ON'과 스포츠 OTT(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SPOTV ON'을 시청하려면 월 1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며, 'SPOTV NOW'의 월간 구독료는 최대 14,000원이였다.

 

이에 지난 5일 저녁에 열린 2022-2023 EPL 시즌 개막전인 토트넘-사우샘프턴 경기는 2개의 유료채널에서만 시청가능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국내 중계권을 단독으로 가진 SPOTV이기에 팬들은 '독점횡포 아니냐?'며 분노가 끓고 있다.

 

이에 SPOTV 관계자는 "올 시즌을 앞두고 EPL 중계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며“광고 판매, ​​수신료 등 기존 수익은 제한적인데 국내 EPL 중계권 비용이 치솟아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