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타이슨' 27세 폴과 대결한다


마이크 타이슨이 복서 출신 유튜버인 폴과 7월에 맞대결을 겨룬다.  

 

영국 더 미러에 따르면 "타이슨과 제이슨 폴의 경기가 오는 7월 20일 미국 AT&T 스타디움에서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고 보도했다. 

 

타이슨은 SNS에 근육질 몸과 폭발적인 파워를 담은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이에 대해 경기 한 달 전에 58세가 되는 타이슨의 복귀가 무책임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타이슨은 2022년에 지팡이와 휠체어를 타고 나왔기에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타이슨의 코치 라파엘 코르데이로는 "걱정할 거 없다. 세계 챔피언 출신인 그는 최고의 선수들과 싸웠기에 링에서 해야 할 것을 잘 안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복서 폴은 인기 유튜브로 음악과 복싱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에는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10번의 경기에서 2023년 2월 영국의 토미 퓨리에게만 유일하게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