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8년 몸담았던 소속사 떠난다.. "전속계약 해지 통보"


음원정산으로 논란을 빚어던 이승기가 결국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1일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후문에 따르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음원정산 관련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보낸 답장에 음원 미정산을 인정했다.

 

이에 이승기 측은 훅의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을 확인했고, 정정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전속계약 조항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남아있기에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계약기간 유지를 요구할 경우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귀추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30일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