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수석 자진 사퇴로 윤-한 갈등 봉합


대통령실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5개 매체 기자들과 가진 비공식 오찬 자리에서 특정 언론사를 지목하며 협박성 발언을 했다.

 

이후 황 수석은 편한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였다며 특정 언론을 겨냥해 협박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황 수석의 공식 사과 이후에도 여·야를 막론하고 사퇴 압박이 더해졌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은 충돌하는 구도가 보이기도 했다.

 

한 위원장의 거취 요구를 윤 대통령이 받아들이면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이 봉합하는 국면으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