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올린 '칼 든 강아지' 정체... 입양된 유기견이었다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 환승연애 해명에 사용한 이미지는 '칼 든 강아지' 사진으로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봐"라는 멘트가 적혀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고, 강아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보이자 강아지의 주인인 A 씨가 직접 SNS에 글을 올렸다.

 

A 씨는 "우리 집 강쇠가 갑자기 슈퍼스타가 되어 인터뷰까지 하게 되었다. 강쇠는 2009년에 입양한 유기견으로, 성격이 너무 순해서 역설적으로 재미있게 장난감 칼을 쥔 사진을 찍은 것이다"라며 유명해진 반려견을 소개했다.

 

강아지 '강쇠'의 소식은 퍼져 많은 이들이 사용된 내용과는 별개로 너무 귀엽다며 칭찬 일색이었고, A 씨는 "사랑으로 기른 강쇠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답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