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때아닌 '폭염' 이어져.. 섭씨 60 ℃ ↑


브라질 일부 지역에서 한여름도 아닌데 체감온도 62.3℃를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우글로브에 따르면 "브라질 중남부 리우데자네이루의 과라치바시의 체감온도가 60.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인 브라질의 기온은 42℃를 기록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주 여러 도시에서도 체감온도가 50℃를 넘어 폭염 위험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뜨거운 공기가 '열돔'을 만들어 지구 표면의 뜨거운 공기를 가두어 '폭염'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