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없이 '유니폼' 공개됐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선보일 유니폼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 스폰서 나이키는 2년마다 새 유니폼을 출시한다. 공개된 유니폼은 붉은색 패턴, 단청 문양, 호랑이 발톱 자국 등 한국 고유의 전통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담겼다. 

 

하지만 새 유니폼 공개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등극 실패 및 여러가지 사건이 겹치며 외부와 원활한 소통이 이어지지 못하게 되어 후원사의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속죄 의미로 자숙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후원사도 대화를 통해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